‘넝카이’(หนองคาย)는 태국 동북부 최북단에 위치한 국경지역으로, 메콩강을 따라 라오스와 접하고 있으며, 가늘고 길쭉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3,026㎢(서울 면적의 약 5배)의 면적에 51만 명(2023년 기준) 정도의 사람들이 살고 있어, 인구 과밀 도시인 방콕에 비하면 훨씬 한적한 곳이다. 넝카이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과 메콩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다. 그림 출처: https://th.wikipedia.org/wiki/จังหวัดหนองคาย 1933년, 태국의 지방 행정 구역이 ‘짱왓’(จังหวัด, 도), ‘암퍼’(อำเภอ, 군) 등으로 개편될 당시, 넝카이는 ‘짱왓넝카이’(넝카이도)로 승격되었다. 그후 2011년에는 8개의 군이 넝카이도에서 분리되면서 지금의 븡깐(บึงกาฬ)도가 신설되었다. 븡깐은 원래 넝카이의 일부였으나 2011년 넝카이에서 분리됐다. 그림 출처: https://th.wikipedia.org/wiki/จังหวัดบึงกาฬ 태국-라오스 제1우정의 다리 태국-라오스 제1 우정의 다리는 메콩강을 가로질러 태국 넝카이와 라오스 비엔티안을 잇는다. 국경인 메콩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이기에 교량 양 끝에 설치된 양국의 출입국 관리소를 통과해야 다리를 건널 수 있다. 호주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1991년 10월에 착공하여 1994년 4월에 완공되었다. 태국과 라오스 양국 간의 가장 중요한 교역로일 뿐만 아니라 아세안 지역의 교통망 연결에 있어 핵심적인 고리 역할을 담당해 왔다. 태국-라오스 제1 우정의 다리는 태국과 라오스를 잇는 최초의 메콩강 횡단 교량이다. 다리의 길이는 1,170미터로 중앙에 열차 선로가 놓여 있어 차량뿐만 아니라 열차를 이용해서도 다리를 건널 수가 있다. 그림 출처: https://www.dailynews.co.th/news/52630/ 2024년 4월, 태국 넝카이에서 열린 태국-라오스 제1 우정의 다리 개통 30주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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